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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어와 함께 다이빙할 수 있는 세계 명소 (남아공 가우스바이, 피지 비카로라구, 멕시코 과달루페)

by Gidragon 2025. 3. 9.

상어와 함께하는 다이빙은 다이버들에게 짜릿한 스릴과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합니다. 상어는 종에 따라 행동이 다르며, 일부 지역에서는 안전한 환경에서 그들과 가까이 만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남아공 가우스바이, 피지 비카로라구, 멕시코 과달루페라는 세계적인 상어 다이빙 명소를 소개하겠습니다.


상어와 다이빙

1. 남아프리카 공화국 가우스바이 (Gansbaai) - 화이트샤크의 왕국

가우스바이(Gansbaai)는 남아프리카 공화국에 위치한 세계적인 화이트샤크 다이빙 명소로, ‘화이트샤크의 수도’라고 불릴 정도로 이곳에서는 거대한 백상아리를 가까이에서 관찰할 수 있습니다.

가우스바이 다이빙의 특징

  • 철창 다이빙(Cage Diving): 물속 철창 안에서 백상아리를 가까이에서 볼 수 있는 안전한 체험
  • 백상아리의 자연스러운 행동 관찰: 미끼를 이용한 유인 방식 없이도 상어의 자연스러운 움직임을 볼 수 있음
  • 고프로 촬영 명소: 백상아리가 입을 벌리고 다가오는 장면을 직접 촬영 가능
  • 초보자도 가능: 철창 다이빙은 별도의 다이빙 자격증 없이도 체험할 수 있음

추천 시즌

백상아리는 4월~9월 사이에 가장 활발히 활동하며, 이 시기에 방문하면 백상아리를 더욱 가까이에서 볼 수 있습니다.

가우스바이가 특별한 이유

가우스바이는 다른 지역보다 백상아리 개체 수가 많아 철창 다이빙 확률이 매우 높으며, 상어를 보장하는 투어 프로그램이 많아 성공적인 다이빙 경험을 제공합니다.


2. 피지 비카로라구 (Beqa Lagoon) - 다양한 상어와 함께하는 다이빙

피지의 비카 라군(Beqa Lagoon)은 ‘상어 다이빙의 천국’으로 불리는 곳으로, 한 번의 다이빙에서 다양한 상어 종을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장소입니다.

비카 라군 다이빙의 특징

  • 7종 이상의 상어 서식지: 불상어(Bull Shark), 레몬상어(Lemon Shark), 타이거샤크(Tiger Shark), 그레이리프샤크 등 다양한 종을 관찰 가능
  • 사람과 상어의 공존: 오랜 기간 상어 보호 활동을 진행해 인간과 상어가 공존하는 환경 조성
  • 먹이 공급 방식 사용: 다이버들이 안전한 거리에서 상어의 먹이 활동을 관찰할 수 있음
  • 중급 이상 다이버 추천: 깊이 20m 이상에서 진행되는 다이빙으로, 최소 어드밴스드 오픈워터 자격이 필요함

추천 시즌

비카 라군의 상어 다이빙은 연중 내내 가능하지만, 수온이 따뜻한 5월~10월 사이가 가장 이상적인 시기입니다.

비카 라군이 특별한 이유

피지의 비카 라군은 단순한 스릴을 넘어서 상어 보호 활동과 생태계 유지에 중점을 두고 있어, 윤리적인 다이빙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3. 멕시코 과달루페 섬 (Guadalupe Island) - 투명한 물속에서의 백상아리 다이빙

멕시코 과달루페 섬세계에서 가장 맑은 수중 시야에서 백상아리를 만날 수 있는 곳으로, 가우스바이보다 가시성이 뛰어나 백상아리의 웅장한 모습을 더욱 선명하게 볼 수 있습니다.

과달루페 다이빙의 특징

  • 철창 다이빙으로 진행: 안전한 철창 안에서 백상아리를 관찰하는 방식
  • 최대 40m 이상의 수중 가시성: 백상아리의 움직임을 더욱 선명하게 감상 가능
  • 최대 5m 크기의 백상아리 등장: 과달루페 해역은 몸집이 큰 백상아리 개체가 많음
  • 전문 촬영팀 동행 가능: 수중 촬영이 용이해 다큐멘터리 촬영에도 자주 활용되는 지역

추천 시즌

과달루페에서 백상아리를 보기 좋은 시기는 7월~11월이며, 특히 8~9월은 가장 활발한 활동이 이루어지는 시기입니다.

과달루페가 특별한 이유

과달루페는 다른 지역보다 물속이 맑아 상어를 선명하게 관찰할 수 있는 곳으로, 다이버들이 가까이에서 백상아리의 세부적인 행동을 볼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결론

상어와 함께하는 다이빙은 스릴 넘치는 경험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해양 생태계를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 남아공 가우스바이 – 철창 다이빙으로 백상아리를 가장 가까이에서 볼 수 있는 곳
  • 피지 비카로라구 – 한 번의 다이빙에서 여러 종류의 상어를 만날 수 있는 곳
  • 멕시코 과달루페 – 세계에서 가장 맑은 물속에서 백상아리를 관찰할 수 있는 곳

이들 지역은 상어와의 안전한 만남을 위해 환경 보호와 윤리적인 다이빙을 강조하며, 다이버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제공합니다.

상어와 함께하는 짜릿한 다이빙을 경험하고 싶다면, 이 세 곳을 버킷리스트에 추가해보세요!